김명복 비올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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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명 복  Kim Myeongbok 

비올리스트



소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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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부산과 경남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비올리스트 김명복입니다. 초등학교 시절, 학교 합주반 활동을 계기로 처음 바이올린을 접했습니다. 이후 오랜 시간 바이올린을 전공하며 대학교에서는 오케스트라 악장을 역임하는 등 음악인의 길을 걸어왔습니다. 혼자 연주하는 것보다 동료들과 함께 앙상블을 만들고 합주하며 얻는 희열과 보람이 훨씬 컸습니다.

그러던 중, 앙상블에서 항상 리드하고 다소 날카롭게 느껴질 수 있는 바이올린과는 달리, 고음과 저음 사이에서 팀 전체의 소리를 조율하는 역할과 앙상블의 전체적인 음색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면서도 묵묵히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는 중음 악기인 비올라의 매력을 깊이 느끼게 되었습니다. 이에 비올라 연주자로 전향하여, 지금까지 꾸준히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하 이 라 이 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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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학교 음악대학 졸업

체코 브르노 콘서바토리 디플롬 졸업

인제대학교 석사, 박사 수료

중국 닝보시향 상임단원 역임

부산심포니오케스트라 단원역임

KNN방송교향악단 단원역임

중등 음악교사 2급자격

부산내셔널심포니오케스트라 수석

카메라타 울산 수석

울산 USP쳄버오케스트라 객원수석

IPB(International Players of Busan)단원

레 브와 앙상블 멤버

부산 금사초등학교 오케스트라 지휘자

양산 금오초중학교 오케스트라 지휘자



이   일 을   하 며   느 끼 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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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에는 악기를 다루고 연마하는 과정이 더없이 힘들고 어려워, 마음속 깊이 품은 음악을 온전히 표현하는 데 서툴렀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악기를 잡고 연습하며 무대에 서는 그 자체를 행복해하지 않았던 것은 아닙니다.

이제 성년이 되어 오늘도 여전히 매일같이 연습하며 살아가지만, 연주자로서 바쁘게 무대에 설 수 있다는 것에 깊이 감사하고 있습니다. 제 음악에 감동받는 사람들이 하나둘 늘어가는 것을 보며 큰 보람과 희열을 느끼는 동시에, 이 사회에 더욱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연주자가 되어야겠다는 책임감 또한 함께 느끼고 있습니다.






인 터 뷰


Q. 한국의 자연 속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소와 경험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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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 때면 자주 등산을 다녔었는데, 올해 1월에는 눈이 거의 내리지 않던 부산에 많은 눈이 왔습니다. 부산에서의 설산을 경험해보고 싶은 마음에 금정산 정상으로 향했습니다. 특히 정상을 300미터 앞둔 지점부터는 하얀 눈으로 뒤덮인 산길을 '오도독 오도독' 밟으며 올랐는데, 고당봉 정상에 올랐을 때의 그 생생한 느낌은 지금도 잊을 수 없습니다.




Q.  당신에게 자연은 어떤 존재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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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초등학생 때부터 동네 뒷산을 수시로 오르내리며 메뚜기, 사마귀 같은 곤충들과도 친밀하게 지내는 등, 어릴 적부터 자연과 가까이하며 성장했습니다. 특히 전 세계가 팬데믹으로 고통받던 2020년, 중국에서의 교향악단 생활을 정리하고 한국으로 돌아와 힘든 시기를 보내야 했습니다. 그때 무심코 발길이 닿았던 금정산 정상을 거의 매일같이 오르내리며 자연으로부터 큰 위로를 얻었습니다.

제가 연주하는 악기 또한 오랜 세월을 품은 나무로 만들어졌습니다. 저는 악기를 연주할 때마다 이 나무가 간직했던 자연의 숨결을 최대한 느끼려고 노력하며, 그 생명력을 음악에 담아내고자 합니다.




Q. 사람들이 당신의 연주에서 어떤 것을 느끼길 바라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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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추구하는 것은 바로 '위로와 평안'입니다. 제 연주를 보고 들으실 때마다 각자 느끼는 감정과 처한 상황은 다르겠지만, 공연장을 나서는 길에는 단 한 분이라도 마음의 짐을 잠시 내려놓고 행복을 느끼셨으면 좋겠습니다.

관객분들이 제 연주를 통해 위로와 평안을 얻으실 때, 저 역시 그 에너지를 다시 받아 진정한 위로와 평안을 느낍니다. 이처럼 선한 영향력이 이어지고 순환되어 우리 사회가 더욱 아름다워질 것이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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